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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웹진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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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Focus
(글로벌 디지털 무역협정 동향과 지식재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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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물: IP Focus 제2022-05호

  • 발행처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
  • 발행일2022년 4월 29일
해당 발간물 표지 해당 발간물 목차

최근 활발히 체결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협정은 국가별로 새로운 질서와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를 넘어 전 산업분야에 대한 미래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지식재산 규범이나 환경 내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이나 디지털 거래와 관련되어 있는 지식재산 이슈를 확인하고, 선제적 관점에서 디지털 통상규범을 발굴,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디지털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개인, 기업, 국가기업의 잠재적인 관리 및 입법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 있음

디지털무역 및 디지털무역장벽이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특히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와 정부가 안전과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특정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접근을 제한할 필요성 등 정책목표와 시장개방성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에 대한 조사 필요.

WTO 등에서 진행 중인 다자간 협상이나, OECD의 디지털 조세협정의 진행 경과를 통하여, 자국의 무역 정책을 위한 노력과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사 필요.

잠재적으로 새로운 무역협정에서 디지털무역과 관련한 협상 목표를 갱신할 것인지의 여부 및 양자 협정에서 디지털무역의 의무에 대한 가장 적합한 집행 매커니즘을 포함시킬지의 여부 결정.

한편 디지털무역의 활성화로 새로운 혁신이 등장함에 따라 복잡한 정책적 질문이 진화하고 있으며, 전 산업분야에서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음

디지털무역은 산업 경제의 모든 부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정책 입안자들은 다양한 목표와 정책의 접근 방식을 통하여 균형을 조율할 필요가 있음.

예컨대 디지털 거래는 데이터의 흐름이 주된 쟁점이긴 하나, 정책입안자는 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 법의 집행과 지원, 개인의 안전, 국가의 보안 향상 등과 같은 공공정책 목표와 개방적 데이터 흐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함.

이러한 관점에서 디지털무역과 관련한 지식재산의 이슈 역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관되는 문제와 균형있는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성이 요구됨

국경간 데이터 흐름 및 디지털 거래와 관련된 논쟁의 복잡성은 상호 경쟁적인 이해관계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임.

예컨대 기업의 데이터 접근과 관련하여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관점에서는 데이터의 자유로운 접근이 해당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경쟁의 제한이나 영업비밀을 이유로 부정적인 측면이 강화될 수 있음.

미국의 경우, 지식재산권 침해 등과 관련하여 특정 국가의 디지털 권위주의 접근 및 비시장적 경제정책이 제기한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EU, 일본 등 동맹국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함*.

  • * Rachel F. fefer, Shayerah I. Akhtar, Michael D. Sutherland, Digital Trade and U.S. Trade Policy,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2021
나아가 모든 문제가 국제무역협정에 반드시 적합하지 않으며, 모든 국가가 해당 약속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다양한 논의에 참여할 필요성이 요구됨

이 경우 적절한 규칙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높은 수준의 구속력이 없는 원칙(Best Practice)의 제시 등 상호의 기대수준을 맞추기 위한 다른 접근법을 추구할 수 있으며 국제기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무역에 관한 논의를 확장하고 있음

국제기구 등에서의 디지털무역에 관한 최신 논의
구분주요내용
G7
  • 2021년 4월, G7 통상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G7 디지털무역 원칙을 채택
  • 신뢰를 가진 데이터의 흐름, 소비자 및 기업을 위한 안전장치, 디지털무역 시스템,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등에 대한 합의
  • 협정은 디지털 보호주의와 권위주의에 반대하며, 상호운용성과 디지털화를 촉진,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
  • 이에 디지털 표준에 대한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의 개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자유흐름에 대한 협력 로드맵, OECD 및 기타 진행 중인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협력, 모범사례의 공유 및 규제협력을 구축, 국제표준 및 규범을 지원하기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대화를 계획
OECD
  • 디지털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원칙과 규범을 논의하는 포럼을 제공
  • OECD 이니셔티브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향상하고 공유하기 위한 일반원칙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조세문제에 대한 다자간 합의솔루션에 대하여 여러 국가 간의 협상의 장의 역할을 수행함
APEC
  • 디지털경제와 산업의 발전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에서 우려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높은 수준의 원칙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APEC CBPR* 등의 제시로 잠재적인 미래의 다자협정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
  • APEC CBPR* 국가간 개인정보보호규칙 시스템 중 하나, 국가의 개인정보보호제도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EU GDPR 체제에 대응하여 보다 포괄적 하향식 접근방법을 취한 것으로 평가
오늘날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함 따라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새로운 논의들이 형성되어가는 시기에 있음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지식재산권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전통적인 지식재산 규범이나 환경 내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

특히 디지털 협정을 통한 지식재산권의 보호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기 협정의 연계 내용 및 새로운 지식재산 이슈의 발굴이 필요하며,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 협정에 제안하거나 법제수준이 비슷한 국가들과 함께 논의를 확장해나갈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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