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 과학기술로 미래를 준비한다
IP 현장탐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6월 17일(수), 과학기술 주요 단체·기관들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 전망과 과학기술적 대응방안을 종합·논의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 대응 과학기술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대한 변화와 중대한 도전의 흐름이 위기극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과학기술 기반 선제적 미래 준비를 위한 주요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포럼은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가 가져온 거대한 사회변화'를 조망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바뀌는 미래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바꾸는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책방향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의 전문가 논의를 통해 전망한 코로나19 이후의 4대 환경변화는 ①비대면·원격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②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③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의 스마트화 가속, ④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로 요약된다. 이러한 환경변화 전망을 토대로 우리가 가진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요인 등 SWOT 분석을 통해 5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구분 | 주요내용 | |
|---|---|---|
| 위기를 기회로 | 기술·R&D | 미래 선점투자와 R&D혁신으로 변화의 기회 선도 |
| 산업·지역 | 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자생력 강화 | |
| 더 나은 미래로 | 인재·교육 |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재·교육시스템 재설계 |
| 위기대응·소통 |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는 국가적 위기대응 | |
| 선도국가 | 리더십 | K-방역의 기회 활용, 과학기술 글로벌 리더국가 도약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R&D혁신과 산업대응 방향
주제발표 이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학기술 정책방향의 핵심과제인 R&D혁신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국가적 위기대응과 정책결정과정에 과학기술 역할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심층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전문가 발제를 맡은 김현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정책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비대면 방식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기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발제하였다.
(토론) 고광범(BCG그룹 매니징디렉터파트너), 김혜영(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김희수(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 안준모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국가 위기대응과 정책결정과정에 과학기술 역할 강화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은 두 번째 전문가 발제에서 위기관리 컨트롤타워에 과학기술계 역할이 보다 확대되어야 하며, 출연(연) 고유기능을 바탕으로 상시적 사전예측과 위기발생 시 신속한 긴급대응연구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 박상욱(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 수), 장준연(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이호영(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센터장, 권성훈(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미래 모습을 그리고 준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선제적 준비에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바이오 경제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여, 민관이 함께 끌고 미는 선제적 기술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위기대응능력이 곧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국가적 위기의 사전예측과 위기상황의 해법 제시에 과학기술계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동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 채널과 과총 네이버TV·카카오TV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포럼 영상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포럼 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와 협의·조정하여, 이후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