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다양한 업무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8년간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
A
2011년 6월 제 생일에 연구원에 입사하였는데, 벌써 올해로 8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식재산 연구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입사 이후 지식재산 관련 정부 정책 및 연구과제에 참여하였습니다. 팀이 자주 바뀐 덕분에 다양한 연구주제를 접할 수 있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유전자원 및 전통지식 등 신지식재산분야, 상표유사여부 판단, 특허품질향상방안, 지재인재육성 등 연구과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연구 업무 이외에도 사업도 2년간 담당했었는데, 지식재산 국제심포지엄, 지식재산 전문가포럼, 그리고 여러분이 읽고 계시는 웹진도 담당했었습니다.
Q
학문교류도 기술교류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 계기가 되었나요?
A
2014년 당시 정책연구팀에서 지식재산 관련 일본 정부의 보도자료 및 간행물 수집/가공/배포하는 일을 담당하였습니다. 돌이켜보니 지식재산 법제도뿐만 아니라 일본의 지식재산 관련 정부정책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업무가 계기가 되어 자연스럽게 박사학위 취득 이후 일본 지재학회(日本知財学会)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여건이 될 때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지재교육 분과회의 초청으로 한국의 지재교육 현황에 대해 발표도 하였습니다. 일본의 지식재산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가지기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힘쓰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다시 각오를 다지게 되네요.
Q
연구원 소속으로 일하면서 일에 느끼는 보람 외에 한 가지를 더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지식재산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었던 한편, 업무 이외에 평생 같이 할 수 있는 선배, 동료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연구원에 재직하면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는 것이 체력과 시간상 쉽지 않은 과정이었는데, 논문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는 등 도움을 주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동료와 선배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어느 때보다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KIIP 웹진 인터뷰를 통해 느끼셨겠지만 저희 연구원에는 다양한 배경과 사고를 가진 연구자들과 직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저를 포함한 구성원들을 애정이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지재학회 지재교육 분과회 발표(2017년 12월)

WIPO 제19차 PBC 참석(2012년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