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위촉연구원
인천대학교 법학 석사 졸업(민사법)
단국대학교 법학 박사 재학 중(지식재산권법)
연구 및 업무 분야 : 특허, 상표, 지식재산동향 조사
인사말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정책연구팀 이성훈 입니다. 1년도 안된 파릇파릇한 신입이 독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무더운 7월에 입사하였는데 어느덧 2017년의 상큼한 봄날을 맞이하였습니다. 계절이 변화한 만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의 저도 많이 변화한 것 같습니다.
KIIP에서의 지난 시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입사는 시간, 정보, 필요의 3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식재산권법 전공인 저에게는 전공 적합성과 관련 업무 능력 향상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직장인 것 같았습니다. 두려움 반 , 설렘 반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학문으로서의 ‘지식재산’과 실무로서의 ‘지식재산’은 많이 달랐지만, 그 두 영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화의 균형을 잡게 되는 때가 제가 한 명의 지식재산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는 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며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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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P 사무실에서
이렇게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제게 새로운 기회이자 하나의 기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책연구팀에 배정되어 팀장님 및 연구원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여러 업무 및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참여하였던 업무인 학술 DB 수집을 통해 인내·성실·집중을 배울 수 있었고, 처음 참여하였던 과제인 UCI를 통해 행정 지원 및 과제 업무 전반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정책연구팀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팀으로 가신 분들도 많고 다른 곳으로 가신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같이 업무를 하여 쌓인 친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업무 외에도 친한 연구원분들과 같이 교류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취미와 여가생활
제 성향은 복합적이고 간접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가시간에는 영화감상, 독서, 비디오게임을 즐깁니다.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으며, 하나의 스토리 플롯에 따른 간접 경험은 제게 큰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최근에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입사 후 체중이 너무 많이 증가하여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도에 관련된 활동을 좋아했지만 최근 들어 소홀히 하여 건강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덕목이 필요한 분야가 바로 다이어트와 연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향후 연구 계획
저는 석사 때에는 민법을 전공하다가 박사과정은 지식재산권법을 전공하게 되어 많은 부분이 미흡합니다. 법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법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박사과정인 제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러워집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향후 연구 계획만 해도 당장 제 업무로 그 형편 또한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위해, 업무 능력의 향상을 위해, 연구의 깊이를 위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색채만으로 된 상표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비전형상표 중 색채상표는 그 논의도 많지 않았고, 인정도 힘들 것이라고 보았는데, 일본의 사례를 계기로 이번에 한번 검토하고 연구할 의욕이 생깁니다. 항상 그렇듯이 자그마한 계기, 사소한 발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빛이 난다고 해서 모두 다 황금이 아니듯이, 방황하는 자가 모두 다 길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무언가 모자를 수도, 되돌아 갈수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길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당장의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무엇을 탓하거나,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저에게 주어진 시간에 뭘 하느냐, 그걸 결정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주어진 시간에 대해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도 어느새 5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덧 절반이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이제부터가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최초의 장미대선으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였습니다. 만물도 5월의 따사로운 햇살에 약동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의 제 자신도 이제야 시작하고 약동하며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