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본문 내용 바로가기

KIIP 인터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영지원실 구현각 선임행정원

IP NEWS

콘텐츠

김경용 사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영지원실 구현각 선임행정원

  • 전공분야: 재무회계
  • 업무분야: 기관예산·회계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영지원실에 재직하고 있는 구현각입니다. 제 자신을 소개하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연구원에 입사한 지는 2년 정도 지났습니다. 그 동안 업무에 집중하느라 일상다반사는 잘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취미와 관심분야에 대해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만큼 알차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KIIP에서 보낸 시간을 회고하신다면요?

연구원에 들어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재무업무는 제법(?) 하고 입사를 해서 수월하게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매일이 야근이었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새 1년이 가고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이제는 업무도 익숙해지고 연구원분들과도 많이 친해졌지만 아직 밥 한번 같이 먹지 않은 연구원 분들이 많이 계셔서 모든 연구원 분들과 식사 한번 하는 것을 소박한 목표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행정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지식재산연구원 직원임에도 지식재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지식재산이 뭐냐고 물어보면 특허라고 에둘러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 부분이 부끄러워서 최근에는 지식재산에 대해서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연구자들은 마땅히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만 보면 참 단순한데, 그 결론까지 가기가 얼마나 험난한지, 그 과정을 감수하며 연구하고 계시는 모든 연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저작권 관련 질문: 왼쪽 사진을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오른쪽 사진으로 변환했을 경우, 고흐의 그림 풍으로 변환된 사진 저작권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원본 사진의 주인인가? 아니면 AI프로그램인가? 아니면 AI프로그래머인가? (상세하게 알려주실 연구원분께 식사 대접할게요.)
특별히 관심을 두고 계신 분야는 어떤 것인지요?

재무관련 업무를 하면서 숫자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하다 보니, 데이터의 이용과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 입력한 숫자를 목표 데이터와 일치를 시켜야만 하는 터라, 데이터가 일치됐을 때 업무적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재무업무가 점차 자동화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껴, 혹시나 재무업무가 사라진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데이터 이용과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이러한 것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데, IT 관련 지식은 프로그래밍이 기본소양이라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때부터였으니까, 한 15년이 넘었네요. 그 때부터 꾸준하게 보드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승패를 놓고 겨루는 것 중에 유일하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분야입니다. 보드게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에서 바둑처럼 오래도록 생각해야 하는 게임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시작하면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걸리는 게임은 매우 많은 것을 신경 써야하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면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게임을 즐긴다기보다는 이 정도까지 생각하면서 게임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으니, 보드게임에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 마시고 연락주세요. 보드게이머는 언제나 다른 보드게이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0분짜리 보드게임
1시간짜리 보드게임
8시간짜리 보드게임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행복과 관련해서 의미 있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한참을 쓰다 지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의미 있는 말이란 게 쉽게 떠오르질 않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행복에 관한 글귀 하나를 찾아왔습니다. 채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불평불만 하던 저에게 딱 맞는 글귀입니다. 모자라는 부분이 많을수록 남아 있는 행복이 많다는 것이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기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행복이다 – 로버트 프로스트"

지난 기사 보기
지난호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