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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보호·신지식연구실
곽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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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보호·신지식연구실 곽현 전문위원

  •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 전공분야: 기술경영
  • 업무분야: 지식재산 연구기반 구축, 경영전략
"입사한 지 3년 됐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요." 워킹맘 그리고 타 학문 전공자로서 연구원에 입사해 느꼈을 어려웠던 지난날을 편하게 털어놓는 자세는 물론, 자신이 직접 자평하는 스스로 아쉬운 성과까지 웃으며 언급하는 소탈함은 그 누구라도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어보였다.
훗날 연구자로서 꿈꾸는 자신만의 목표를 힘주어 말하는 곽현 인터뷰이의 다부진 목소리에서 2019년의 희망찬 미래가 느껴졌다.
입사 후 어떤 업무를 맡았으며 특별히 기억나는 경험이 있나요?

2016년에 연구원에 입사한 이후로 보내온 지난날들을 반추하다 보니 그 속에 아로새겨진 모든 희로애락이 저를 여러모로 조금은 성장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 동안 제가 맡았던 과제 하나하나가 다 뜻 깊게 느껴져요. 아쉽게도, 입사 첫 해에는 지식재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영학 전공자로서 연구에 참여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요. 다행히도 같이 연구하시는 박사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의 업무가 어떤 성과를 내길 기대하나요?

사실 처음엔 연구 활동을 어느 정도 수행하면 금세 제 전공과 지식재산을 잘 융합한 남다른 연구 과제를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러한 과제를 발굴하진 못한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무척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제게 좌절은 금물입니다. 올해 더욱 최선을 다해 연구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위해선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두 아이를 돌봐야하는 워킹맘이다 보니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특히, 입사 후 첫 해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힘들어 아이들과 집밖에 나갈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그나마 일 년에 2~3번 정도는 여행을 함께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어리다보니 처음 여행갈 땐 트렁크 2~3개가 부족할 정도로 한가득 짐을 챙겨갔는데,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젠 트렁크 하나로 해결하는 노련함이 생겼답니다. 한편, 요즘은 퇴근길에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잔 하며 하루를 되짚어 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워킹맘이기 이전에 '곽현'이라는 한 사람으로서의 자애감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꽃 피던 봄, 지겹도록 뜨겁던 여름, 단풍이 예쁘던 가을을 지나 벌써 롱패딩 입고 머플러 둘러야 하는 추운 겨울을 나고 있네요. 새삼 시간이라는 게 정말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 매일 맡은 바에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면 비록 세월이 야속하리만치 서둘러 흐른대도 우리는 항상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2019년에는 원하시는 일 모두 망설임 없이 도전하시고 이루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우리 연구원 웹진에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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