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제연구팀 이성욱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비소식이 있지만, 즐거운 휴가가 기다려지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많이 고민하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동료들과 전문가 분들의 도움으로 지식재산을 조금 더 이해하지 않았나 나름 평가해 봅니다.
입사 이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혼과 아기를 갖게 된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 곧 아기가 태어나서 휴가 보다는 출산준비에 맘이 설레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들께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연구원에서 지식재산의 미래 예측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량경제 모형을 이용한 경제 분석과 함께 연산가능일반균형모형(CGE: 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을 이용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에서 처음 수행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CGE 모형은 국가나 지역단위로 산업간 연관관계와 경제 구조 방정식을 통해 경제 정책과 거시적 사회 변화에 대한 파급효과와 미래예측이 가능한 모형으로 여러 연구기관과 국가기관에서 거시적 정책을 개발할 때 활용됩니다. 지난 2013년에 연구원에서 CGE 모형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였으나 연구 기간이 짧아 지식재산의 특성반영이 미흡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수행하고 싶은 과제이기도 합니다.
2015년 제가 수행하는 과제는 우리나라의 산업재산권을 전망하고, 기업의 산업재산권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적정 수수료 체계에 대한 연구입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출되는 지식재산의 우연성(?)을 어떻게 전망하는가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이미 축적된 지식재산을 모태로 하며, 이런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은 많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을 포함하지만 미래의 산업재산권을 예측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는 없지만, 의미있고 현실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출된 연구 결과가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정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에피소드가 많지 않지만, 아무래도 입사 첫해 연구 결과를 “2014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발표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입에게 그런 자리에서 발표하는 것은 떨리지만 영광스런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
< 2014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우수성과 발표회 >
지식재산은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더 새로운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출발점이 지식재산이고 기술이었습니다. 즉, 경제성장으로 지식재산과 기술이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경제가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통신과 스마트폰의 진화 경로 생각해 보면 이해가 잘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향후 하고 싶은 연구는 지식재산의 특성이 반영된 CGE 모형을 완성(?)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식재산과 기술이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은 오랜기간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만, 경제 전반을 포괄하는 CGE 모형을 이용한 연구는 많이 미흡합니다. 지식재산은 경제성장의 열쇠인 만큼 지식재산과 경제와의 관계를 잘 연결하는 일반균형 모형이 갖춰진다면, 지식재산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의미 있고 유용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저희 연구결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여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와 연구결과를 더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