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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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P 인터뷰

최서희 전임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제연구팀
최서희 전임연구원

우리 연구원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웹진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Profile

  • 現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전임연구원
  • 서울대학교 행정학 박사 수료
  • 듀크대학교 정책학 석사
  •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 정책학 전공자, KIIP에 입사한 이유

    웹진 독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제연구팀 전임연구원 최서희입니다.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2015년의 1/4분기가 지나가고 4월이네요. 올 한 해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정진해야 할 이 때, 이렇게 연구원 입사 당시의 초심을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받게 되니 잠시 멈추어 그간의 연구원 생활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정책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듀크대학교 정책대학원에 진학해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사회정책을 공부했습니다. 미국 내 실정에 특화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현황 및 정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연구를 수행하는 것보다 공동의 목표를 지닌 여러 사람들과 협력하여 더불어 일하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구직활동을 하던 중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지원하여 지식재산분야에 첫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 연구원에서 기억에 남는 일 또는 연구

    가장 먼저 떠오른 일화는 2013년 초 연구원을 방문한 덴마크 특허청 및 러시아 특허청 관계자들을 위한 2건의 간담회 기획과 운영을 맡았던 일입니다. 그동안 제가 맡았던 외빈 의전 업무는 큰 행사의 일부로 한정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었다면, 이 행사에서는 저 스스로 기획자, 사회자, 발표자 등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되었기에 전날까지 긴장했는데요. 그동안 동료분들께 어깨너머로 배운 것을 토대로 진행하여,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뛰어난 직장동료를 두었다는 점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는 지식재산 활동 실태조사 과제에 참여했던 일입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통계표를 생성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는데요. 그럴 때마다 함께 일하는 박사님들과 대책을 논의하여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했고요.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점에는 모두 다 같이 체력을 아끼지 않고 며칠씩 밤샘 야근을 하면서 똘똘 뭉쳤습니다. 사실 그러면서 무리를 했는지, 한 동안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었는데요. 마침내 최종 보고서가 인쇄되었을 때 최선을 다했음에 밀려들던 보람과 희열, 연구원의 일원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소속감과 일체감은 지금까지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계기로 체력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2년째 꾸준히 운동하면서 좋은 연구를 위한 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덴마크 특허청 간담회

      < 덴마크 특허청 간담회 >

    • 러시아 특허청 간담회

      < 러시아 특허청 간담회 >

  • 앞으로 하고 싶은 연구 또는 꿈

    그동안 연구원에서 저의 업무를 돌이켜보니 여러 팀에서 다양한 임무를 맡아서 수행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우선, 연구자로서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을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IP5 국가의 지식재산 정책과 비교하는 연구를 각국 정책의 변화 시점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연구 업무 외에, 조직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는 지식재산 관련 간행물 발간, IP 연구 기획,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의 업무에도 기여하여 우리 연구원의 업무를 두루 파악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연구기관 등의 공공기관에서 해외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포함한 국제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우리 연구원의 대외협력 관련 니즈가 증가한다면,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정책 컨설팅 사업, 국제 공동연구, 해외 지재 전문가 교류 사업 등의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문가 인터뷰’라는 이 인터뷰의 제목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전문가’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은 연구자가 되고자 합니다.

  •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연구원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웹진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