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수많은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하여 이동경로나 상품진열 조정 등으로 고객의 소비를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소비자의 맞춤형 광고창을 노출시킨다. 서울시는 교통카드 이용자 분석 데이터를 이용하여 교통혼잡 개선 정책에 활용하고, 국가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대형포털사이트의 검색수를 이용하여 후보의 당선확률을 예측하기도 한다. 이른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의 변화이다.
개인의 일상뿐만 아니라 의료, 복지, 마케팅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허데이터의 경우 전 세계에서 매년 200만 건 이상의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고, 이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이 방대한 특허정보들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우리나라 특허청에서는 2016년 12월 ‘지식재산 정보 대민 개방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26개국 7,810만 건의 해외 지식재산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社는 2017년 1월 국내외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빅데이터 위조품 단속 연맹’을 설립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위조품은 끊임없이 제작‧유통‧판매되어 왔고 경제발전과 더불어 더욱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존의 오프라인 단속방식에는 한계가 있어서 알리바바社는 위조품 단속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였다. 알리바바社는 중국 국내외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연맹을 설립하여 더욱 효율적인 위조품 단속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유럽특허청(EPO)에서도 2016년 2월 세계특허통계 데이터베이스(PATSTAT)를 웹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PATSTAT 온라인 서비스는 특허정보 전문가, 기업, 변리사 및 학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 결과를 시각화하고 다운로드도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및 산업 환경에서 정보의 디지털화와 빅데이터화가 되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고 있다. 독일연방 경제기술부 Sigmar Gabriel 장관은 2015년 5월 현대 개인정보보호법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위하여 유연해야 하고, 개인에게 그들의 정보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Klemens Skibicki 교수는 오늘날 디지털 경제를 지배하는 인터넷플랫폼을 결정하는데 소셜네트워크 데이터가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술은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지식재산과 관련하여서도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세계 각국은 지식재산의 보호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2월호 Focus on IP Trend에서는 빅데이터와 지식재산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지식재산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지식재산과 빅데이터”의 관계에 대한 논의와 현안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발간된 「Issue & Focus on IP」 가운데 2009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외에서 수집된 기사를 통해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지식재산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특허정보, 지식재산협력, 미국특허상표청, 제네릭의약품, 지식재산보호, 데이터독점권, 데이터보호, 특허데이터베이스 등의 연관 이슈들이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 분석 결과로 도출되었다.
2017년 지식재산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뉴스
2017년 1월 16일, 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社는 국내외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빅데이터 위조품 단속 연맹’을 설립함. 전 세계적으로 위조품은 끊임없이 제작·판매되어 왔으며 경제발전과 더불어 더욱 급증하는 추세이나, 기존의 오프라인 단속방식만으로는 위조품을 근절하는데 한계가 존재함. 이에 알리바바社는 위조품 단속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였고, 중국 국내외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동 연맹을 설립하여 더욱 효율적인 위조품 단속 협력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함
원문기사보기2016년 지식재산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뉴스
2016년 11월 24일, 야후社는 자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영역의 최첨단 검색 기술인 ‘고차원 데이터의 고속 검색기술(Neighborhood Graph and Tree for Indexing, NGT)’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고 동 기술에 관련된 특허의 실시권을 무상 제공한다고 발표함. 야후社는 2015년 9월 ‘야후재팬 연구소’에서 NGT를 비상용의 연구 목적으로 한정하여 공개하였음
원문기사보기2016년 2월 11일, 유럽 특허청(EPO)은 EPO의 세계특허통계 데이터베이스(Worldwide Patent Statistical Database, PATSTAT)에 대한 새로운 웹 기반 인터페이스(web-based interface)를 출시하였다고 발표함. PATSTAT 온라인은 특허정보 전문가, 기업, 변리사 및 학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용을 위한 다운로드도 가능함
원문기사보기2016년 1월 6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빅데이터의 이용 증가에 따른 비즈니스 관련 권장사항을 담은 보고서인 「빅데이터: 수용을 위한 수단인가 배제를 위한 수단인가? 쟁점의 이해(Big Data: A Tool for Inclusion or Exclusion? Understanding the Issues)」를 발표함. 동 보고서는 빅데이터의 차별적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미국 소비자를 위한 빅테이터의 혜택과 위험을 강조함. 동 보고서는 교육 수준의 증가, 빈곤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고용 접근의 향상 등을 포함하여 빅데이터의 혁신적 이용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함
원문기사보기2015년 지식재산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뉴스
2015년 11월 16일, 일본 특허청(JPO)은 중국 광저우(広州)에서 개최된 「제22회 일중 특허청장회의(第22回日中特許庁長官会合)」에서 중국 국가지식산권국(SIPO)과 JPO가 보유한 공보 등 특허정보데이터의 교환에 대하여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함. 일본 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의 보유수는 중국이 가장 많고, 중국으로의 수출액도 미국에 이어 2위이며, 중국은 일본 기업을 위한 중요한 사업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본 기업의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취득 의식은 매우 높은 상황임
원문기사보기2015년 9월 24일, 일본 특허청(JPO)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미국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AI의 성능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관련 특허는 일본 업체가 2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함. JPO는 2008-2012년을 대상으로 한 AI 관련 특허 조사에서 미국 국적의 특허출원 건수가 3,476건으로 전체의 50 %를 차지하였으며, 일본 국적은 1,109건으로 전체의 약 15 %를 차지함. 또한 유럽 국적은 759건으로 전체의 약 10 %, 중국 국적은 1,410건으로 전체의 약 20 % 미만을 차지함
원문기사보기2015년 9월 8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EU와 미국 간 법집행 협력을 위한 포괄적 데이터(정보) 보호 체계에 관한 ‘포괄 협정(umbrella agreement)’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여 서명함. EU에서 디지털화 되어진 정보 중 특히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받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되어 EU 회원국 간의 긴밀한 정보공유 및 국제적으로의 확장과 함께 동 논의가 시작됨. 동 협정은 데이터 교환을 위한 안전장치(safeguards) 및 합법성 보장을 통해 기본 권리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과 EU 간의 법집행 협력을 더욱 조장하며 신뢰를 굳건히 하고자 함
원문기사보기2015년 5월 5일, 독일연방 경제기술부(Bundesminister fur Wirtschaft und Energie, BMWI) 는 젊은 디지털 경제(Junge Digitale Wirtschaft) 자문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시대에서 정보의 자기결정’이라는 주제로 특별 회의를 개최함.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의 이용이 어느 정도까지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하여 새로운 접근을 필요하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논의함. BMWI의 Sigmar Gabriel 장관은 현대 개인정보보호법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위하여 유연하여야 하고, 개인에게 그들의 정보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힘
원문기사보기2014년 지식재산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뉴스
2014년 2월 4일, 일본 케이오대학(慶應義塾大) 등은 빅데이터에 관한 특허인「개인정보제공시스템」의 활용을 위해「신세대 인텔리전트시티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발표함. 동 조직은 케이오대학을 중심으로 산·학·관이 연대하여 출범하며,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청, 쇼난 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여함. 케이오대학에 따르면 동 조직은 개인정보제공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 및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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